여러분, 위대한 성공은 사람을 위하는(사람을 살리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심도 있으며 깊고 넓은 진정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만 해도 그렇습니다. 저는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를 위해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나를 위한 꿈을 꾸었으며 성공도 내가 하고 싶었습니다. 나를 위해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으며 나를 위해 사업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나만을 위해 큰 부자가 되어 보고 싶었습니다. 보란 듯이 성공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살고 더 욕심내어 최선을 다했지만 그럴수록 성공은 더 멀어져만 갔습니다.
결국 저는 큰 실패에 좌절을 하게 됐고 그렇게 죽을 만큼 열심히 살았는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년 동안 마음이 뇌사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며 6남매를 길러주신 엄마를 두고는 차마 죽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를 위한 꿈이 아니라 엄마를 위해 다시 살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연구했고 스스로 이런 질문들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프랑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내 주변(파리)에 살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유럽에서 나처럼 고생하고 있는 아시아인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엄마 딸인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구를 보호하며(지구를 보호하는 것은 사람을 보호하는 것) 사람에게 좋은 것을 할 수 있을까…? 등 정말 많은 질문을 했었습니다.
내가 이런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것이 진짜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질인 것을 그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단지 엄마 딸을 죽일 수 없어 엄마를 위해 살아 보기로 마음먹자 제 인생이 덤으로 느껴졌습니다. 나! 나! 나! 나만 생각했던 것이 너! 너! 우리! 우리! 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제 행동은 달라졌습니다. 어떤 궂은 일을 할 때에도 콧노래가 나왔고 더러운 화장실 청소나 쓰레기를 줍는 일에도 솔선수범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나를 위해서 일할 때는 내가 하고 싶은 일만하고 너무 궂은 일은 누가 시켜도 하기 싫었으며 “이런 일까지 해야 돼?” “그냥 그만 둘까?” “그까짓 것 치사하고 더러워서 돈 안 벌고 좀 굶지뭐!” 라고 생각했던 모든 일에서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항상 궂은 일은 도맡아 하고 싶었으며, 진정으로 사람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했었습니다.
유럽에 사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일이 무엇일까? 고객을 진심으로 위한 일이 무엇일까? 우리 직원들을 어떻게 하면 성장시키며 기쁘게 할까?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더 행복할까? 어떻게 하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까? 그들이 성공하고 더불어 나에게 이로운 방법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위하지 않고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 사람을 위하는 일이 성공할까? 인류는 계속 진화 하고 있다. 인류는 나를 통해서도 진화를 한다. 큰 그림을 보라! 그 먼 역사를 보아도 사람은 계속 진화했고, 앞으로도 진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진화라는 큰 그림을 보고 거기에 맞는 나만의 계획을 맞추며 나아가는 것이 거꾸로(사람을 위하지 않고) 가는 것보다 더 쉽게 이룰 수 있습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마음을 퍼주고 또 퍼주는데 퍼줄수록 넘쳐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제가 이루고 싶은 모든 것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갖고자 할 때는 도망가던 성공과 행복이 주고자 하니 슬며시 들어와 똬리를 틀고 앉아 더 많은 행복을 불러다 주었습니다.
여러분, 성공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의도를 선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더 많을까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은 원래 좋아 제게도 좋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렇지 않은 사람도 내게는 좋은 사람이 되고 은인이 될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나쁜 사람도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나쁘게 하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나쁜 의도가 있는 사람도 친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선한 의도가 있다고 가정하시고 대해보세요.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그들을 보고 웃으며 행복한 표정을 보일 수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항상 보내게 됩니다. 그들 또한 조금 더 좋은 자세로 나를 대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행복한 사랑을 듬뿍듬뿍 뿌려 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최근 몇 년간 주변 사람의(가족 친구 동료) 말이 아무리 심한 말이더라도 감정이 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그럴 때 더 여유 있게 그들의 마음을 보살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여유있는 태도법 4가지>
첫번째 이유는 그들의 의도를 선한 의도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그들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나도 그들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번째 이유는 나도 말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고 후회 한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말이 입에서 튀어나와 상대를 괴롭게 하고 나도 후회 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켈리조차 나쁜 의도가 없었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말하고 행동을 합니다. 그러니 그들(내 주변인)도 저처럼 미련하여 마음을 그렇지 않은데 의도치 않게 말하거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제가 상처를 입을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