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y : 저는 사실 가난한 사람이라고 전부 다 사주팔자를 믿는다고 말할 수는 없는 거고, 사실 이런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을 보고 이렇게 생각해요. ‘쟤는 운이 좋았잖아’ ‘저 사람은 사주가 좋았잖아’ ‘그러니까 잘될 수밖에 없었잖아’라고요. 이게 실제인지 아닌지는 가봐야 아는 거고, 정말 중요한 것은요. 이런 말 하는 게 “나는 노력을 안 하고 싶어”로 들립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 거 정말 저도 공감은 되는 것이, ‘나는 운이 안 좋아서 안돼’ ‘내 탓이 아니라 운 탓이야’라고 생각해 버리잖아요? 그러면 마음이 너무 편하죠. 그렇게까지 노력을 많이 안 해도 되거든요. 어차피 운이 안 좋은데 뭐 하러 노력하겠어요. 굉장히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있는 사람들이 성공도 하는 거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과연 운만 있어서 잘 된 것인지요.
- 과소비(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를 한다.
Kelly :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사실 그러니까 우리는 막 사치하는 데는 절대 명품을 사는 데는 돈을 많이 쓰지 않지만 진짜 부자들은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해볼까? 어떤 것을 우리가 개선할까? 이런 거에는 사실 돈을 쓰기는 하죠. 그래서 사람마다 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데에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옛날에 제가 돈 쓰는 방법이랑 요즘 돈 쓰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죠.
- 가까운 사람 (가족/친척/친구/사기꾼)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돈 자랑을 한다.
Kelly : 원칙을 정해야 됩니다. 돈거래는 무조건 은행이랑만 해야 돼요.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데 친구한테 돈을 빌리는 것은 100% 못 갚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안 갚아요. 못 갚아요. 갚을 수가 없는 거죠. 안 갚는 게 아니라 못 갚는 거예요. 가까운 사람에게 돈 상황을 언급하지 말고 자랑하지도 않는 것이 좋아요. 절대 돈 자랑을 하면 안 되고 특히 가족이나 주변에 친한 사람들한테 돈 자랑을 절대 하면 안 돼요. 생각해 봐요. 돈 자랑을 하면 여러분이 수표로 보일 거예요. 내 얼굴이 수표로 보인다고 생각해 봐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돈 얘기 돈 잘 번 얘기 돈 자랑을 하는 것은 조심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