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은 위대한 것을 끌어당기는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의식이란 곧 성찰의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의식은 성공하는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도와주는 높은 단계의 의식이라면 “미안합니다.”의식은 초월 단계의 의식입니다.
“감사합니다.”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감사할 일을 더 만드는 채우는 의식입니다. 우리는 백지상태로 태어나 그 순간부터 채우고 채우고 또 채우며 살았습니다. 더 채우고 싶고 더 가지고 싶은 마음에 노력하고 공부하고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디까지 채워야 만족할까요? 당신의 행복지수는 몇 점입니까? 행복하다, 그렇지 않다는 거 가진 것과 덜 가진 것과는 상관없이, 여러분 스스로 결정하는 마음 상태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진짜 성찰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입니다. 마음의 경지에 올라 떨어지지도 동요되지도 않는 마음을 갖고 싶지 않으십니까?
“감사합니다.”의 마음은 떨어져 있는 마음을 끌어 올리는 채우는 마음입니다. 마음이 평균보다 떨어져 있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의식입니다.
그와 상반되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의식은
올라가 있는 마음을 내리는 비우는 의식입니다.
(A)의 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마음이 슬픈가요? 억울하신가요? 누군가 내 마음을 몰라준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습니까? 스트레스를 받으십니까? 누군가 공격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음해를 해왔나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세요? 열등감이 있습니까?
(B)의 마음
당신이 잘 했다는 마음이 드세요? 당신이 최선을 다 했다는 마음이 드세요? 할 만큼 하셨다는 마음이십니까? 성공했다는 마음이 드세요?
우월하다는 마음이 드세요? 내가 최고라는 생각이 드세요?
다 가져서 우월하다는 마음이 드세요? 월등하다는 생각이 드세요?
봉사했다는 마음이세요?
(A)의 마음은 아무리 성공하고, 아무리 잘 해도 생길 수 있는 마음입니다.
(B)의 마음은 “내”가 행했다, 기여했다는 마음입니다.
마음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나간 사진(기억)들을 버려야 지금 현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는 과정입니다. 어린아이의 마음, 청순하고 맑고 재미있고 현재에 집중하는 마음입니다. 화가 났다가도 금방 웃을수 있고, 울다가도 금방 잊고 웃을 수 있는 맑은 마음 입니다. 누군가에게(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상처받는 말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하십니까? 엄청 우울하고 슬프고 억울하시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를 무시하거나, 함께 욕하거나, 그냥 넘어가는 방식으로 대응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날 때마다 속상하고 우울 합니다. 이런 일이 여러번 반복되면 이제는 나를 좋다는 사람을 피해다니고 친구를 사귀지 않게 되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경우 왜 화가 날까요? 욕을 먹어서가 아닙니다.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욕할 때는 비교적 쉽게 잊을수 있는데, 왜 나를 좋아하는 친구나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오래가며 우울하기까지 할까요? 내 마음 속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 있는 (B)의 마음들 때문입니다. 내가 했다는 마음, 내가 잘났다는 마음, 내가 우월 하다는 마음이지요. 나를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입니다. 제가 아는분도 자신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에게 칭찬 받은 것과 잘난 자신을 버리고 내려놓아 보는 명상을 했더니 마음이 한결 편해 졌다고 합니다. 나는 항상 나인데 누가 좋다고 하면 기분이 좋아 지고, 싫다고 하면 기분이 확 나빠집니다. 실제로 저는 좋은 사람 입니까? 나쁜 사람입니까? 나는 그저 나일 뿐 입니다! 나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닌 그냥 나입니다. 그러니 칭찬을 한다고 춤을 출 것도 없고, 미워 한다고 우울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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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내 마음이 힘들때 머리를 흔듭니다. 강아지가 목욕을 하고 털에 묻은 물기를 털어내 듯이 머리를 흔들면 온몸의 물기가 사방으로 튕겨져 나가듯 내 머리 속 힘든 것들이 밖으로 빠져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속 사진은 고슴도치 침이 되어 튕겨저 나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여러번 반복해도 마음이 맑아집니다.
여기서 어떤 분은 마음이 기분 좋은 상태로 항상 올라가 있으면 좋지 왜 내려야 해요?라고 묻고 싶지요?^^ 예를 들어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마음이 “0”이고, 죽을 만큼 기쁜 (B)의 마음이 “+100”이고, 죽을 만큼 슬픈 (A)의 마음이 “-100”이라고 가정을 합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러스 마음의 상태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요. 하지만 원래 사람의 마음은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0의 상태가 원점입니다. 그러니 올라가면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슬픔도 시간이 지나면 0으로 왔다가 +로 가게 되고 기쁨도 언젠가는 0으로 돌아 왔다가 -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크게 올라가면 크게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기쁜 상태에 있는 사람은 아주 슬픈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0의 상태에서 아주 살짝 위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스님의 상태고, 가장 좋은 상태라고 생각 합니다. 0에서 훨씬 크게 올라 예를 들어 +20~+40정도에 올라 갔다가 0보다 살짝만 떨어진 상태 즉 -10 ~+30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일반 분들의 이상적인 마음의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B)의 마음이 없으면 (A)의 마음도 없는 것입니다. (B)의 마음의 많은 사람일수록 (A)로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행하고 기여했다는 마음이 많을수록 억울함이 크고 상처도 더 크게 받지요. 대성한 사업가가 사업이 잘 안 된다는 이유로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여전히 큰 자산을 남기고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젊은 스타들이 전보다 인기가 조금 떨어진다는 이유로 자살을 하기도 하지요. 마음이 크게 올라 간 사람이 마음이 극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조울증 증세처럼 양극을 심하게 왔다 갔다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왜 크게 올라간 마음을 비워야 하는지 이해가 가십니까? 여러분이 이해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